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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4-08-19
안녕하세요, 정치 마니아 여러분! 오늘은 2024년 미국 대선의 흥미진진한 부통령 후보 대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혹시 미국에서 대통령을 뽑을 때 국무총리도 함께 뽑는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반만 맞췄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후보와 함께 부통령 후보가 선거에 나가거든요. 그럼 이번 선거의 주인공들을 만나볼까요?
누가 부통령 후보가 됐을까?
- 민주당: 팀 월즈 (현 미네소타 주지사)
- 공화당: J. D. 밴스 (현 상원의원)
이 두 후보, 얼핏 보면 닮은 점이 꽤 많아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차이점들이 보입니다.
닮은 듯 다른 두 후보
공통점
- 백인 남성: 두 후보 모두 백인 남성이에요. 흥미롭게도 이는 각 정당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인도계 흑인 여성으로, 지지 기반 확대를 위해 다른 인종·성별의 후보 선택
-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층에 어필하기 위한 선택
- 자수성가 스토리: 두 후보 모두 '개천에서 난 용'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 월즈: 네브래스카 농촌 출신, 교사와 코치를 거쳐 정치인으로
- 밴스: 오하이오 공업지대 출신,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 투자자, 작가로 성공
차이점
- 재산 규모
- 월즈: '리얼 흙수저', 무주택자, 순자산 100만 달러 미만
- 밴스: 성공한 재력가, 순자산 최대 1000만 달러 추정
- 말하기 스타일
- 월즈: 소탈한 '아저씨 유머', 직설적이지만 온화한 톤
- 밴스: 거친 입담, 논란을 일으키는 극단적 발언
앞으로의 전망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월즈의 호감도가 밴스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에 공화당 내에서는 밴스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두 후보는 10월 1일에 있을 첫 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맞붙게 됩니다. 이 토론이 각 진영의 대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두 후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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