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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북한 10일째 GPS 교란 시도...민간 선박·항공기 영향권

by rushShapriman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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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4-11-18

 

북한이 10일 연속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북도서 지역에 국한되었던 교란 범위가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민간 선박과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GPS 교란의 현재 상황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기존 서북도서 지역을 넘어 수도권 북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군사 시설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민간 영역에서는 실질적인 영향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

전문가들은 이번 GPS 교란이 무인기 대응 훈련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대북전단 살포에 강하게 반발한 것과 연계해 볼 때, 이는 추가적인 도발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간 분야 영향과 대책

현재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민간 선박과 항공기의 항법 시스템입니다. GPS에 의존하는 현대 운항 체계의 특성상, 전파 교란은 안전한 운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과 항공기들은 백업 항법 시스템을 준비하는 등 대체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전문용어]

  •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시스템으로,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를 수신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
  • 전파 교란(Jamming): 전자기파를 이용해 통신이나 레이더 등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행위
  • 서북도서: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섬들
  • 항법 시스템: 선박이나 항공기가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설정하는 시스템
  • 백업 항법 시스템: GPS가 작동하지 않을 때를 대비한 보조 위치확인 시스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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